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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찍는다며 20차례 기내식 및 간식 주문한 유튜버 사과
중앙일보
2026.07.15 21:24
2026.07.15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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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처
먹방 유튜버 유노가 ‘기내식 먹방 콘텐트’를 선보인다며 20번 가까이 기내식과 간식을 요청했다가 논란이 되자 사과문을 올리고 영상을 삭제했다.
15일 유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장문의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오늘 올렸던 기내식 영상이 많은 분께 불편함을 끼쳐드려 너무 죄송하다. 썸네일과 내용도 더욱 자극적으로 보이게 해 불편함을 끼친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새로운 콘텐트를 만들어봐야겠다는 생각만 앞섰다”며 “탑승하면서 승무원분들께 양해를 구하고 괜찮다고 하시면 괜찮겠지 라고 쉽게 판단했다”고 했다.
그는 “너무 많은 기내식을 요청해 승무원분들께 부담이 될 수 있고, 같은 공간을 이용한 다른 승객들께도 불편을 드릴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생각하지 못했다”며 “제 부족한 판단이었다”고 했다.
또 “무리한 부탁을 계속 드려 많이 힘드셨을 텐데 내릴 때까지 웃으면서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했다”며 “그 친절에 너무 기대 행동했던 것 같아 더욱 죄송하다”고 했다.
유노는 “다시 봐도 너무 과했던 것 같다. 처음 타보는 좋은 좌석이라 들뜬 마음에 ‘한 번 더는 괜찮지 않을까’라며 제 행동을 합리화했다”고 사과했다.
다만 “일부 내용이 비행 내내 지속해서 음식을 요청한 것처럼 전달되고 있어 사실관계를 말씀드린다”며 “촬영은 약 15시간 비행 중 식사 시간과 잠에서 깬 뒤 등 총 세 차례, 약 2시간 10분 동안 진행했다”고 정정했다.
앞서 유노는 퍼스트클래스 탑승기를 유튜브 콘텐트로 올리며 라면 일곱 그릇을 비롯해 샐러드, 식전빵, 과일, 샌드위치, 치즈, 티라미수 등 총 20차례의 기내식과 간식을 주문해 먹었다.
신혜연(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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