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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LCK 자존심 세워… B조 1위로 8강 선착

중앙일보

2026.07.16 02:54 2026.07.1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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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EWC 조별리그에서 2연승을 거둬 LCK 팀 중 가장 먼저 8강에 진출한 젠지. 사진 EF

2026 EWC 조별리그에서 2연승을 거둬 LCK 팀 중 가장 먼저 8강에 진출한 젠지. 사진 EF

‘디펜딩 챔피언’ 젠지가 조별리그 1위를 차지하면서 한국 LCK 팀 중 가장 먼저 8강에 진출했다.

젠지는 1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에서 열린 2026 e스포츠 월드컵(EWC) 리그 오브 레전드(LoL) 조별리그 B조 승자전에서 센티넬스(미국)를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젠지와 T1, DPLUS KIA, 한화생명 등 4개의 한국팀이 출전했다. 젠지는 여유있게 2연승으로 가장 먼저 8강에 올랐다.

경기 초반 젠지는 킬수에서 뒤지면서 어렵게 경기를 풀었다. 그러나 리신을 선택한 ‘캐니언’ 김건부가 7킬 4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면서 완승을 이끌었다.

한편 T1은 같은 시간 열린 C조 승자전에서 중국의 빌리빌리 게이밍(BLG)에 패했다. 이번달 열린 2026 미드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서 BLG에 세트 스코어 2-3으로 졌던 T1은 설욕에 실패했다. 두 팀의 역대 전적은 5승 5패 동률이 됐고, 세트 스코어 합계는 16-16이 됐다.



김효경([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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