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전, 조은혜 기자] 후반기 첫 경기 선발 중책을 맡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오웬 화이트가 기대 이하의 모습으로 마운드를 내려갔다.
화이트는 16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후반기 첫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이날 화이트는 5이닝 동안 9피안타를 맞고 2사사구 3탈삼진 5실점으로 교체됐다. 총 86구를 던졌다.
1회부터 점수를 주고 시작했다. 서건창 볼넷 후 추재현을 땅볼로 처리했으나 데이비슨에게 중전안타를 맞고 1사 1·2루 위기에 몰렸고, 히우라에게도 좌전안타를 허용했다. 이때 좌익수 오재원의 송구 실책까지 나오면서 2루에 있던 추재현이 홈인했다. 안치홍 유격수 뜬공으로 이닝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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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는 2회 김건희 좌전안타, 권혁빈 투수 앞 땅볼 후 여동욱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면서 다시 1사 1·2루에 몰렸지만 서건창에게 병살타를 이끌어내고 실점 없이 이닝을 정리했다. 하지만 4회 1사 후 다시 데이비슨에게 안타를 맞았고, 히우라에게 스위퍼를 던졌다 홈런을 허용하면서 2점을 추가 실점했다.
화이트는 4회 권혁빈 유격수 땅볼, 여동욱 헛스윙 삼진, 서건창 유격수 땅볼로 이날 첫 삼자범퇴를 만들었다. 그러나 5회 추재현과 데이비슨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고, 히우라를 3구삼진 처리한 뒤 안치홍에게 적시타를 맞고 한 점을 더 실점했다. 계속된 1·3루에서는 박찬혁의 투수 땅볼 때 데이비슨이 들어와 점수는 0-5로 벌어졌다.
반면 한화 타선은 5회까지 알칸타라를 상대로 단 1안타밖에 뽑아내지 못했다. 1회 나온 문현빈의 안타가 전부. 한화는 0-5로 점수가 벌어진 뒤 6회초 화이트를 내리고 강재민으로 투수를 교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