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영원히 역사에 남을 경기’ 다시 봐도 대단한 오타니 NLCS 4차전, ESPN 최고의 단일경기 퍼포먼스상 수상

OSEN

2026.07.16 16:40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사진]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32)가 미국매체 EPSN에서 주최하는 ESPY(Excellence in Sports Performance Yearly) 시상식에서 최고의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 

ESPN은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에서 ESPY 시상식을 개최했다. 오타니는 최고의 메이저리그 선수상과 최고의 단일경기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통산 타자 1125경기 타율 2할8푼2리(4065타수 1148안타) 302홈런 727타점 773득점 171도루 OPS .957, 투수 114경기(614⅓이닝) 47승 22패 평균자책점 2.83을 기록하고 있는 빅리그 최고의 슈퍼스타다. 유일무이한 투타겸업 스타 플레이어로 3년 연속 리그 MVP를 수상했고 올해 역시 내셔널리그 MVP 수상이 유력하다. 만약 올해 MVP를 수상한다면 개인 통산 5번째 MVP 수상이다.

이런 오타니가 메이저리그 최고의 선수상을 받는 것은 크게 이상한 일이 아니다. 현대야구에서 오타니처럼 타자와 투수 모두로 리그 정상급 활약을 펼치는 것은 전례가 없었던 일이기 때문이다. 

[사진]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타니가 최고의 단일경기 퍼포먼스상을 받은 경기는 이러한 오타니의 특별함을 확실하게 보여준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4차전, 다저스가 3승으로 앞선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오타니는 1번타자 투수로 경기에 나섰다. 그리고 타자로는 3타수 3안타 3홈런 3타점 3득점 1볼넷, 투수로는 6이닝 2피안타 3볼넷 10탈삼진 무실점 승리를 기록하며 사실상 혼자서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결정지었다. 

이 경기는 메이저리그에서도 역사상 다시 나오지 않을 경기로 꼽힌다. ESPN은 오타니의 가을야구 퍼포먼스가 앞으로도 다시 나오기 힘들다는 점을 고려해 최고의 단일경기 퍼포먼스상 수상자로 오타니를 선정했다. 메이저리그 뿐만 아니라 모든 스포츠를 통틀어 선정된 상인 만큼 더 의미가 크다.

오타니는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매튜 스태포드(LA 램스) 등과 함께 올해의 남자 스포츠 선수상 후보로도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이 상은 뉴욕 닉스를 53년 만에 NBA 우승으로 이끈 제일런 브런슨에게 돌아갔다.

[사진]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