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용 차량 마일리지 공제율 상향
Los Angeles
2026.07.17 00:27
마일당 76센트…3.5센트↑
IRS, 급등한 개스값 반영
국세청(IRS)이 올해 하반기부터 적용되는 차량 마일리지 공제율을 상향 조정했다.
최근 IRS는 지난 1일부터 업무용 차량 표준 마일리지 공제율을 기존보다 마일당 3.5센트 높은 76센트로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 사항은 2026년 7월 1일 이후 발생한 운행부터 적용되며, 납세자들이 내년에 제출하는 2026년 연방소득세 신고에 반영된다.
의료 목적의 차량 운행에 적용되는 공제율도 마일당 23.5센트로 조정됐다. 이는 올해 상반기보다 3센트 높은 것이다.
군인의 이사 비용과 일부 정보기관 직원의 이전 비용에 적용되는 마일리지 공제율 역시 같은 수준인 23.5센트로 올랐다.
한편 IRS가 연중 마일리지 공제율을 변경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로, 가장 최근 사례는 지난 2022년 국제 유가 급등 때다. 그 이전에는 2011년이 마지막이었다.
이번 조정 또한 이란 전쟁 이후 개솔린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운행 비용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