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구혜선, 흡연에 헤어롤 가격논란까지 말했는데…최고시청률 2% ‘아쉬움’(‘데이앤나잇’)

OSEN

2026.07.18 16:11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강서정 기자] 배우 구혜선이 데뷔 24년 동안 자신만의 방식으로 버텨온 시간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지난 18일 방송된 MBN 이슈메이커 토크쇼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34회에서는 배우이자 감독, 작가, 화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구혜선이 출연해 자신의 인생과 도전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최고 시청률 2.0%를 기록했다.

구혜선은 먼저 배우로 데뷔하게 된 계기를 떠올렸다. '인터넷 얼짱'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당시를 회상하며 "신문 1면에 날 정도였다. 얼짱들의 팬덤이 형성돼 수만 명이 넘었다는 내용이었다"고 말했다. 이후 시트콤 '논스톱', 드라마 '열아홉 순정' 등을 거쳐 '꽃보다 남자'로 전성기를 맞았던 시간을 돌아보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특히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꽃보다 남자' 스키장 장면이 언급되자 MC들이 웃음을 터뜨렸고, 구혜선은 "왜 웃긴지 진짜 모르겠다"며 당황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저렇게라도 기억해주시는 게 좋다"며 여전히 자신을 기억해주는 대중에게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데뷔 24년 동안 수없이 쏟아진 악성 댓글에 대한 생각도 솔직하게 밝혔다. 구혜선은 "악플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 다 읽는다"며 "20년 정도 악플을 보다 보니 이제는 새로운 내용이 없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어 "'발음이 안 좋다'는 댓글을 보면 그걸 계기로 더 연습하면 된다"며 부정적인 평가를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아왔던 자신만의 긍정적인 태도를 전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배우 활동 중 생사의 갈림길에 섰던 경험도 털어놨다. 촬영 도중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공중화장실에서 의식을 잃었던 순간을 회상한 구혜선은 "'내가 여기서 죽으면 안 되는데'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때 가장 먼저 떠오른 건 인간의 존엄이었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구혜선을 다시 보게 됐다", "생각보다 훨씬 단단한 사람이라는 걸 느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태도가 인상 깊었다" 등 응원의 반응을 쏟아냈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