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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전기차 사면 3500불 즉시 할인…현대·기아도 참여

Los Angeles

2026.07.19 19:00 2026.07.2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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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값 결재 시 바로 적용
신차는 5만달러 미만
중고 2만 5000달러 기준
가주가 마이 퍼스트 EV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완성차 업체 13곳을 공개했다. 2026 현대 아이오닉 5(위)와 2026 기아 EV6(아래)의 모습. [각 사 제공]

가주가 마이 퍼스트 EV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완성차 업체 13곳을 공개했다. 2026 현대 아이오닉 5(위)와 2026 기아 EV6(아래)의 모습. [각 사 제공]

첫 전기차(EV)를 구매하거나 리스하는 주민에게 최대 3500달러를 즉시 할인해주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업체 13곳이 공개됐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지난 16일 성명을 통해 ‘마이 퍼스트 EV(MyFirstEV)’ 프로그램에 13개 주요 자동차 제조사가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현대차를 비롯해 기아, 테슬라, 포드, 제너럴모터스(GM), 혼다, 닛산, 도요타, 리비안, 루시드, 미쓰비시, 스바루, 볼보가 포함됐다.
 
새 리베이트는 가주 주민이 생애 처음으로 무공해 차량(ZEV)을 구매하거나 리스할 경우 차량 구매 시점에서 즉시 3500달러를 할인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뉴섬 주지사는 “연방정부가 전기차 세액공제를 폐지한 상황에서 가주는 친환경차 산업과 제조업 일자리를 계속 지원할 것”이라며 “근로 가정의 부담을 줄이고 국내 제조업 경쟁력을 지키기 위한 투자”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확정된 주 예산안에 포함된 1억3500만 달러 규모의 예산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여기에 참여 업체들이 부담하는 지원금도 추가로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책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해 9월 연방 전기차 구매 세액공제(최대 7500달러)를 폐지한 이후 마련된 가주의 자체 지원책이다.
 
리베이트는 소득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지만 차량 가격 기준은 적용된다. 신차는 판매가격 5만 달러 미만이어야 하며 중고 전기차는 2만5000달러 미만 차량만 대상이다. 다만 가주에 본사를 둔 무공해차 업체가 생산한 차량은 가격 제한을 적용받지 않는다.
 
중고 전기차 구매자에게는 신차의 절반 수준인 1750달러의 리베이트가 제공된다.
 
프로그램은 늦은 여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송영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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