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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나란히 앞 좌석에 맨발 ‘턱’…영화관 민폐 관객 논란

중앙일보

2026.07.20 01:58 2026.07.2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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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영화관에서 부부로 보이는 남녀가 앞좌석 머리받침대에 맨발을 올린 채 영화를 관람하는 모습.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캡처

한 영화관에서 부부로 보이는 남녀가 앞좌석 머리받침대에 맨발을 올린 채 영화를 관람하는 모습.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캡처

한 영화관에서 부부로 보이는 남녀가 앞 좌석머리 받침대에 맨발을 올린 채 영화를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9일 온라인 커뮤티니 ‘보배드림’에는 영화관 안에서 앞 좌석에 발을 올린 관객 두 명을 목격했다는 글과 사진이 게시됐다.

작성자는 “오늘 영화 보러 갔는데 그동안은 ‘이런 몰상식한 사람들이 설마 진짜 있겠어?’ 했는데 내 눈으로 직접 본 건 처음”이라며 영화관 내부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객석에 앉은 한 관객이 다리를 앞으로 뻗어 앞 좌석 머리 받침대 위에 맨발을 올린 모습이 담겼다. 작성자에 따르면 옆에 앉은 일행도 함께 발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작성자는 “영화 시작 전에는 여자분만 발을 올리더니 영화가 시작하니 부부가 같이 발을 올리더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를 두고 “앞 좌석에 사람이 없었으니 괜찮다”는 의견도 일부 있었지만 관람 예절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다수 네티즌들은 “공공장소에서 기본적인 에티켓을 지켜야 한다”, “몰상식한 사람들끼리 만났다”, “집 안방인 줄 알았다” 등 남녀의 행동을 비판했다.

앞서 지난달에도 영화관에서 여성 관객 두 명이 나란히 앞 좌석 등받이에 맨발을 올린 사진이 온라인에 퍼지며 논란이 됐다.



장구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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