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캐롤라이나주 테가 케이에 거주하는 한인 무용 꿈나무 엘라 김(12)이 미국 최고 권위의 ‘주니어 미스 댄스 오브 아메리카’ 대회에서 우승했다.
지난 6~11일 코네티컷 폭스우즈 리조트에서 열린 이 대회는 140년 전통의 비영리단체 ‘댄스 마스터즈오브 아메리카(DMA)’가 주최한 전국 단위 대회다. 엘라 지우 김 양은 치열한 경쟁 끝에 ‘2027 주니어 미스 댄스 오브 아메리카’ 타이틀을 획득했다고 알려왔다.
김 양 측에 따르면 전국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먼저 각 주와 지역 예선에서 우승을 차지해야 한다. 엘라 양은 지난 1년간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열린 수 많은 대회에 출전에 최고 수준의 성적을 거둬 챕터 44의 대표로 선발됐다.
참가자들은 주 장르를 선보이는 솔로 무대뿐 아니라 발레, 탭댄스, 재즈, 아크로바틱 등 다양한 장르의 오디션 점수를 합산해 평가받았다. 김 양 측은 “여기에 무용수로서의 인성과 비전을 검증하는 1대 1 심층 인터뷰까지 포함돼 올라운더 무용수만이 왕관을 차지할 수 있었다”며 “심사 기준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대회에서 우승한 것이 큰 영광”이라고 전했다.
엘라 양은 ‘미국 최고의 주니어 무용수’ 타이틀을 거머쥐고 향후 1년간 장학금 혜택과 DMA를 대표해 다양한 전국 무대에 초청돼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