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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A, 무임승차 방지 차세대 개찰구 도입 추진

Chicago

2026.07.2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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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A]

[CTA]

시카고교통국(CTA)이 무임승차를 줄이고 이용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차세대 개찰구 도입을 추진한다.
 
CTA는 지난주 새로운 개찰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제안요청서(RFP)를 공개하고 무임승차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동시에 장애인과 유모차•여행가방 소지자의 접근성을 개선할 수 있는 기술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CTA는 현재 사용 중인 회전식 개찰구가 설치된 지 약 40년이 지나 수명이 다해가고 있어 교체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새 개찰구는 연방 장애인법(ADA)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무임승차를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야 한다.
 
CTA는 “개찰구는 이용객이 가장 먼저 마주하는 CTA 관문”이라며 현대적이고 안전한 시설 구축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은 미국 주요 대도시 교통기관들의 성공 사례를 참고해 추진된다. 워싱턴DC 메트로는 지난해 보안 기능을 강화한 개찰구 도입 이후 철도 시스템의 무임승차가 82%나 감소했다고 밝혔다.
 
CTA는 올초 무임승치가 잦은 일부 역에 높은 차단형 개찰구를 확대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장애인법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CTA는 접수된 제안서 가운데 후보를 선정해 2027년 초부터 일부 역에서 1년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에서 무임승차 억제 효과는 물론 이용객 편의성, 유지관리 비용, 운영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최종 도입 모델을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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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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