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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어맨해튼 연방정부청사 테러 시도…육군 복무 경력 40대 남성

New York

2026.07.2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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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화성 장치 터뜨린 뒤 체포
ICE 반대 정치적 동기 추정
20일 오전 맨해튼 26페더럴플라자 앞에서 테러 시도를 했다가 현장에서 체포된 용의자 모습.  [FNTV 영상 캡처]

20일 오전 맨해튼 26페더럴플라자 앞에서 테러 시도를 했다가 현장에서 체포된 용의자 모습. [FNTV 영상 캡처]

육군 복무 경력이 있는 40대 남성이 20일 뉴욕 맨해튼 연방정부청사 앞에서 인화성 장치를 터뜨린 뒤 체포됐다.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0분경 맨해튼 26 페더럴플라자 건물 앞에서 43세 남성 앤드류 아라바카가 건물 계단에 휘발유로 추정되는 액체를 뿌리고 불을 붙인 뒤 불길에 폭죽을 던진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장총처럼 보이는 에어소프트건을 들고 행인들을 위협한 혐의도 받고 있다.  
 
연방보호국(FPS) 보안요원이 현장에서 용의자를 제압해 구금했다. 이 과정에서 보안요원 뿐만 아니라 민간인 4명도 경상을 입어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수사당국은 용의자의 가방과 카트에서 공기총 2정과 추가 폭죽, ‘거리에서 ICE를 몰아내라(ICE off our streets)’는 문구가 적힌 피켓, 범행 동기가 담긴 것으로 추정되는 문서를 회수했다.  
 
해당 건물에는 이민세관단속국(ICE) 뉴욕사무소와 국토안보부(DHS), 연방이민법원 등이 입주해 있다.
 
용의자는 2001년부터 2004년까지 육군에서 복무한 뒤 2005년까지 뉴욕주 방위군에 몸담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윤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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