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다발 급습·연쇄 체포... 메이플리지를 공포에 떨게 한 4시간 과거에도 압수수색 당한 단골 가옥 타격, 굳게 입 다문 RC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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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리지에서 중무장한 RCMP(연방경찰)가 여러 곳을 동시에 급습해 용의자들을 잇달아 체포했지만, 경찰이 목적과 수사 내용을 끝내 공개하지 않으면서 주민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RCMP에 따르면 이번 작전은 19일 오후 메이플리지의 포트헤이니 워프와 실버밸리를 비롯한 여러 장소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현장에는 중무장한 경찰과 경찰견이 투입됐고 경찰 헬기도 상공을 선회하며 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여러 명을 체포했지만 작전 목적과 수사 대상은 공개하지 않았다. 주민 안전에는 위험이 없었다고 밝혔다.
주택가 곳곳에서 동시 수색
작전은 오후 4시30분경 시작됐다. 주민들은 이때 여러 차례 폭발음을 들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건물 진입 과정에서 섬광탄이나 충격 수류탄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주변 출입을 막은 경찰은 헬기를 띄워 약 4시간 동안 수색을 벌였다.
문 부서진 채 경찰 통제
세인트앤 애비뉴의 한 주택은 출입문이 철거된 자리를 합판으로 막아놓은 상태였다.
주민들은 이 주택이 최근 몇 년 사이 여러 차례 압수수색을 받은 곳이라고 전했다. 리 애비뉴와 227 스트리트의 한 주택에는 다음 날까지 경찰 통제선이 남아 있었다. 출입문에는 구멍이 뚫렸고 창문도 깨져 있었다. 경찰 작전이 진행되던 시간에 인근 지역에서 정전도 발생했다. BC하이드로는 정전과 경찰 작전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RCMP는 이번 작전의 목적과 체포 인원의 혐의를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