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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 펠로시 남편, 뺑소니 기소…4년전에도 음주운전 처벌

Los Angeles

2026.07.2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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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 펠로시 전 연방 하원의장의 남편 폴 펠로시(86·사진)가 나파카운티 욘트빌에서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 현장을 떠난 혐의로 결국 기소됐다.
 
나파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펠로시는 지난 3일 갈색 컨버터블 차량을 몰다가 도로변에 합법적으로 주차돼 있던 차량을 들이받은 뒤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고 있다. 〈본지 7월 5일자 온라인판 보도〉
 
가주법은 재산 피해가 발생한 교통사고 운전자에게 현장에 즉시 정차해 차량 및 운전면허 정보를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검찰은 펠로시가 이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지난 17일 경범 뺑소니 혐의를 적용했다. 이와 함께 불법 회전에 따른 교통법규 위반 혐의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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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시의 법원 출석은 오는 8월 14일로 예정됐다.
 
한편, 폴 펠로시는 과거에도 운전 관련 문제로 처벌을 받은 적이 있다. 그는 2022년 욘트빌에서 발생한 차량 충돌 사고와 관련해 경범 음주운전 혐의를 인정했고, 징역 5일과 보호관찰 3년을 선고받았다. 

강한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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