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년’ 뉴진스, 민지 합류한 4인 영상 공개…활동 재개하나
중앙일보
2026.07.21 09:41
2026.07.21 13:34
그룹 뉴진스(왼쪽부터 해린, 혜인, 민지, 하니). 뉴진스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걸그룹 뉴진스가 데뷔 4주년인 22일 민지를 포함한 멤버 4인이 함께한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뉴진스는 2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예고 없이 스페셜 필름을 올렸다. 영상에는 민지, 혜인, 하니, 해린까지 모든 멤버가 등장했다.
뉴진스가 팀 단위로 새로운 콘텐츠를 제작해 선보이는 것은 1년 4개월 만이다. 지난해 3월 뉴진스는 독자적으로 진행했던 홍콩 콤플렉스콘 공연에서 “법원의 결정을 준수해 모든 활동을 멈추기로 했다”며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뉴진스는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해임을 계기로 소속사 어도어와 갈등을 빚다가 2024년 11월 기자회견을 통해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했다.
그러나 법원은 가처분 신청 사건과 본안 소송에서 모두 잇달아 소속사 어도어의 손을 들어줬다.
이후 지난해 11월 멤버 해린과 혜인이 어도어로 복귀했고, 한 달 뒤인 12월 하니도 소속사로 돌아왔다.
어도어는 민지에 대해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니엘은 팀 이탈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며 지난해 12월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가요계에서는 뉴진스가 어도어를 통해 1년 4개월 만에 멤버 전원이 등장하는 콘텐츠를 선보인 것을 두고 곧 활동을 재개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어도어는 “이번 영상은 뉴진스의 데뷔 4주년을 맞아 팬들과 함께 즐기고자 제작한 기념 콘텐츠”라고 설명했다.
이어 “뉴진스의 구체적인 활동 계획과 방식은 논의가 완전히 마무리된 뒤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시내([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