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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 인터뷰 중 체포된 시카고 여성

Chicago

2026.07.2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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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떨어져 두 달째 수감 중…추방 위기
[로이터]

[로이터]

시카고에 거주하던 리투아니아 출신 여성 아이라이다 굴드가 영주권 인터뷰 과정에서 이민 당국에 체포된 뒤 두 달 넘게 구금돼 추방 위기에 놓였다고 시카고abc방송이 2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굴드는 미 육군 참전용사인 남편과 두 아들을 두고 있으며, 현재 켄터키주의 이민자 구금 시설에 수감돼 있다.
 
굴드는 지난 5월 영주권 인터뷰를 하러 갔다가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체포됐다.
 
변호인 측은 약 17년 전 내려진 추방 명령이 체포 배경이 됐다며, 당시 가족에게 작별 인사를 할 기회도 없었다고 전했다.
 
굴드는 이민항소위원회(BIA)에 구제 요청을 했으나, 변호인은 ICE가 기존 추방 명령을 집행할 경우 심리가 열리기 전에 추방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굴드의 변호를 맡은 전 시카고 이민법원 판사 칼라 에스피노자는 “현재는 추방 명령이 집행될 수 있는 상황으로 시간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굴드는 현재 가족과 문자 메시지와 제한적인 영상 통화로만 연락하고 있으며, ICE와 관련 기관은 이 사안에 대한 별도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시카고중앙일보 #시카고 #영주권 #이민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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