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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카터스빌 공장서 화재… 인명 피해는 없어

Atlanta

2026.07.2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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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 조지아주 카터스빌 공장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 조지아주 카터스빌 공장

한화큐셀 조지아주 카터스빌 공장에서 20일 불이 났다.
 
카터스빌 소방당국은 20일 오후 5시19분쯤 태양광 모듈에 들어갈 잉곳(폴리실리콘을 녹여 만든 원기둥 모양 중간소재)을 만드는 시설에서 일부 장비에 불이 붙어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전했다. 헤이건 챔피언 카터스빌 소방서장은 “잉곳 제조 과정에서 결함이 발생해 장비 밑바닥에 용융(molten)되면서 고온이 발생한 것이 화재 원인”이라고 밝혔다.
 
이곳은 불과 3주 전 동일한 유형의 화재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태양광 패널 제조 공정은 잉곳→웨이퍼(잉곳을 얇게 절단한 소재)→셀(태양전지)→모듈 순으로 이어진다. 한화큐셀은 지난달 셀 생산라인을 완공하면서 밸류체인 수직 계열화를 완성했다. 앞서 단계적으로 가동하던 잉곳과 웨이퍼 공정에 셀 생산을 더해 이달부터 최종단계 제품인 태양광 모듈을 양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화재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면서 수급 및 품질 안정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작년 7월 한화그룹 계열사 한화첨단소재 카터스빌 공장에서도 화학물질 발열 반응으로 화재가 발생했다. 한화첨단소재는 인근 한화큐셀에 태양광 모듈용 소재(EVA 시트) 등의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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