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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1천 명' 필기시험 재응시…가주 DMV 형사 수사 검토

Los Angeles

2026.07.21 15:35 2026.07.2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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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시험 부정행위 가능성에
"시험 신뢰성 훼손 패턴 포착"
최근 1만1000명 재응시 통보
스티브 고든 가주차량국장이 최근 불거진 필기시험 재응시 통보와 관련해 형사 수사 가능성까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제미나이 이미지 생성]

스티브 고든 가주차량국장이 최근 불거진 필기시험 재응시 통보와 관련해 형사 수사 가능성까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제미나이 이미지 생성]

가주차량국(DMV)이 최근 운전면허 필기시험 1만1000건에서 부정행위 가능성을 포착한 데 이어 해당 사안에 대한 형사 수사 가능성까지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티브 고든 DMV 국장은 지난 17일 데이브 코르테세 가주 상원 교통위원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서한은 코르테세 위원장이 지난 8일 DMV에 운전면허 필기시험 재응시 통보와 관련한 구체적인 경위를 요구한 데 따른 답변이다.
 
앞서 DMV는 이달 초 2025년 7월부터 2026년 4월 사이 운전면허 필기시험에 응시한 1만1000명에게 시험을 다시 치르라는 통지서를 발송했다. DMV는 이들의 시험 결과에서 이상 징후가 발견됐다며 30일 이내에 재응시하지 않을 경우 운전면허가 취소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
 
고든 국장은 서한에서 “여러 정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일부 필기시험의 신뢰성이 훼손됐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판단되는 패턴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DMV측은 문제의 이상 징후가 기술 시스템의 오류가 아닌 응시자의 행위와 연계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해당 사안이 잠재적 형사책임이 제기될 수 있는 다른 조사와 연계돼 있어 구체적인 조사 기법과 증거 기준, 분석 방식은 공개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김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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