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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힘으로 심신 치유, 활력 충전

Los Angeles

2026.07.21 20:00 2026.07.21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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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동호회 '힐링 인 뮤직'
창립 3년만 회원 130명 달해
악기•노래 외 요가 등도 배워
어바인 침례교회서 매주 모여
음악으로 정서와 건강을 함께 돌보는 시니어 모임 '힐링 인 뮤직(회장 카니 정)'이 빠른 성장세로 눈길을 끌고 있다.
 어바인과 인근 지역 55세 이상 한인이 주축을 이룬 힐링 인 뮤직은 '음악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따뜻한 모임'을 표방한다.
 에드워드 김 운영위원장은 "힐링 인 뮤직이 3년 전 출범했는데 현재 등록 회원은 130명에 달한다. 노래를 잘 못하거나 악기를 다룰 줄 몰라도 누구나 즐겁게 활동할 수 있다는 것이 우리 모임이 빠르게 성장한 비결인 것 같다"고 말했다.
 힐링 인 뮤직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어바인 침례교회(5101 Walnut Ave)에서 모임을 갖는다.
 회원들은 노래 교실에서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함께 배우고 부르며 활력을 충전한다.
 악기 교실에선 기타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크기가 작고 줄이 4개뿐인 소형 현악기 우쿨렐레, 많은 한인이 은퇴 후 배워보고 싶은 악기로 꼽는 드럼 등을 기초부터 배울 수 있다.
 회원을 위한 특별 활동도 제공한다. 노년 건강에 좋은 걷기와 요가 교실, 심폐 기능을 촉진하는 라인댄스 교실, 인지 능력과 집중력 발달에 좋은 뜨개질 교실도 있다.
 회원 단합을 위한 바비큐 피크닉 행사도 연다. 지난달 27일 열린 제3회 바비큐 피크닉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하고 이야기꽃을 피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 운영위원장은 "음악은 감정을 표현하고 스트레스를 떨쳐내주는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은퇴 후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음악을 즐기며 치유의 에너지를 경험해 보고 싶은 이는 누구나 환영한다"고 말했다.
 회비는 월 30달러다. 가입 문의는 카니 정 회장(949-783-9990)에게 하면 된다.
 
힐링 인 뮤직 회원들은 노래와 악기 외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긴다. 우쿨렐레 교실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힐링 인 뮤직 제공]

힐링 인 뮤직 회원들은 노래와 악기 외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긴다. 우쿨렐레 교실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힐링 인 뮤직 제공]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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