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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차터시티' 전환…11월 주민 투표로 결정

Los Angeles

2026.07.21 20:00 2026.07.21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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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시 유권자들이 오는 11월 주민투표를 통해 차터 시티(Charter City) 전환 여부를 결정한다.
 시의회는 지난 13일 회의에서 차터 시티 전환 여부를 주민투표로 결정하는 안을 찬성 4표, 반대 3표로 가결했다.
 이 안은 시의회가 구조적인 재정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판매세 인상안에 이어 11월 선거에서 유권자의 선택을 묻는 두 번째 주요 시정 현안이다. 〈본지 5월 18일자 A-15면〉
 차터 시티 전환안을 주도한 캐시 타불라리스 시의원은 차터 시티 전환이 시 운영의 자율성을 높이고 재정 적자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대표를 행사한 시의원들은 차터 초안이 다른 도시들의 사례에 비해 충분히 구체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자체 시 헌장을 보유하는 차터 시티는 시의원 자격요건 등을 포함한 여러 행정 분야에서 가주법을 따르는 제너럴 로(General Law)에 비해 증세, 선거, 토지 이용, 도시계획 등에 관해 보다 폭넓은 재량권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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