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환급은 아마존이 소비자들의 프라임 서비스 가입을 유도한 뒤 해지를 어렵게 만들었다는 소송에 따른 것이다. 아마존은 지난해 9월 연방거래위원회(FTC)와 25억 달러 규모의 합의에 도달했으며, 이후 대상 고객들에게 1차 환급금을 지급했다.
환급 대상은 2019년 6월 23일부터 2025년 6월 23일 사이 의도치 않게 프라임 멤버십에 가입했거나 온라인으로 해지를 시도했지만 취소하지 못한 고객이다. 다만 프라임 가입 후 12개월 동안 배송·쇼핑·스트리밍 등 회원 혜택을 이용한 횟수가 10회 미만이어야 하며, 지난해 실시된 1차 자동 환급금을 받지 않은 회원이어야 한다.
환급 신청 마감일은 오는 27일이며, 환급금은 최대 51달러까지 지급된다. 다만 실제 지급액은 프라임 멤버십 유지 기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신청은 환급금 청구 웹사이트(subscriptionmembershipsettlement.com)에서 개인정보와 아마존 계정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은 약 30일간의 심사를 거쳐 처리되며, 환급금은 오는 9월까지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