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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모 로보택시<뉴욕시 도입 예정>, 안전성 논란 지속

New York

2026.07.2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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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모 사고율, 일반 유료차량 대비 1.5배
LA·샌프란시스코에서도 안전 문제 노출
뉴욕시가 상용화하려는 자율주행 택시 웨이모의 안전성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뉴욕 헌터칼리지의 샘 슈워츠 교수가 이끄는 교통연구프로그램과 시민단체 오픈플랜스는 2020년 이후 뉴욕시의 우버와 리프트 차량, 그리고 전국의 웨이모 차량의 주행거리 당 주요 사고와 사망자 수를 비교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웨이모 차량이 뉴욕 차량 공유 서비스에 비해 주행거리 대비 중상 혹은 사고 발생 비율이 1.5배 높다고 제시했다.
 
아울러 연구진은 자사 자율차량이 부상사고를 94% 적게 발생시킨다는 웨이모의 주장에 의문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또한 보고서는 웨이모 택시가 승객이 없을 때 도심을 배회하게 되면, 교통정체를 악화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웨이모는 연구방식에 문제를 제기했다.
 
서로 다른 지역과 도로 환경의 자료를 단순 비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으며, 자율주행 기술이 뉴욕 도로의 안전성을 높일 것이라는 입장이다.
 
웨이모는 작년 8월부터 운전자가 탑승한 상태에서 승객 없이 뉴욕시에서 시범 운행을 진행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사고가 보고되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지난 5월 LA 한인타운에서 웨이모 택시와 일반 승용차 사고, 올해 1월 샌프란시스코 초등학교 인근 어린이 충돌 사고 등 웨이모 택시를 둘러싼 문제는 계속 이어졌다.
 
이에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올해 뉴욕시 외 지역에서 웨이모의 상용화 사업 허용 법안을 철회했다.
 
이번 연구결과를 발표한 연구진은 뉴욕주가 웨이모의 영업을 허가하는 새로운 법안을 승인하기 전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최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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