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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펫, 증평 신공장 가동…“반려동물 헬스케어 제품 특화 생산”

중앙일보

2026.07.2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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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펫 증평 신공장 전경.

코스맥스펫 증평 신공장 전경.

코스맥스그룹의 반려동물 헬스&뷰티 ODM 기업 코스맥스펫이 충북 증평 신공장을 가동한다. 코스맥스펫은 반려동물 건강관리 제품 시장 성장과 고객사 제품 개발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충북 괴산 공장에서 증평 신공장으로 이전을 추진했다. 회사는 지난해 10월 증평군과 신규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증평2일반산업단지에 400억원을 투자했다.

증평 신공장은 반려동물 영양보조제품과 간식형 기능성 제품 생산에 특화된 전문 생산기지로 조성됐다. 기존 괴산 공장보다 생산 공간이 4배 이상 확대돼 다양한 제품 개발과 생산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했다. 코스맥스펫은 신공장 이전을 계기로 제품 기획, 원료 제안, 제형 개발, 생산, 품질관리로 이어지는 통합 ODM·OEM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공장은 기존 공장에서 품질과 시장성을 검증받은 주력 제형의 생산 역량을 이어받는 동시에 신규 설비 도입으로 생산성과 품질 안정성을 높였다. 특히 분말 라인은 인체 수준의 우수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에 준하는 제조 환경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존 캡슐, 펠릿, 정제, 액상고형 제형에 더해 양갱 타입, 스퀴즈겔, 액상드롭 등 시장 흐름을 반영한 신규 제형 생산 설비도 확충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의 연령, 기호성, 급여 편의성, 기능성 콘셉트에 따른 맞춤형 제형을 제안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했다.

최근 반려동물 건강관리 제품 시장은 관절·장·피부·구강·요로 등 기본 건강관리 영역을 넘어 체중관리·노화케어·스트레스완화·면역·항산화 등으로 기능성이 세분되고 있다. 제품 기능성뿐 아니라 보호자가 꾸준히 급여하기 쉬운 제형 경쟁력도 중요해지고 있다.

코스맥스펫은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ISO 22716 화장품 우수제조관리기준 등 인증과 등록 체계를 기반으로 제품 생산과 품질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반려동물 영양보조제품부터 펫뷰티 제품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에 대응할 수 있는 제조 인프라도 갖췄다.

소재 경쟁력도 강화하고 있다. 코스맥스펫은 현재 30여 개의 독점 펫 임상 소재를 기반으로 기능성 제품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반려동물용 화장품 분야에서도 피부와 피모 케어를 위한 특허 소재를 보유하고 있다.

진호정 코스맥스펫 대표는 “증평 신공장은 반려동물 헬스케어 제품에 특화된 전문 생산기지로 제형 경쟁력과 품질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거점”이라며 “다양한 제형 개발 역량과 코스맥스펫만의 독점 소재 제안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고객사의 반려동물 헬스케어 제품 개발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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