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불량연애2'가 포스터 공개 직후 일본 현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 21일, 넷플릭스 재팬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신규 예능 '불량연애 시즌2'의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 가운데 남성 출연자 오다 유야의 모습이 갑론을박을 자아냈다.
오다 유야는 일본의 격투기 예능 '브레이킹 다운' 출신의 출연자다. 그가 '불량연애2' 포스터에서 정중앙에 배치돼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 가운데, 온몸을 문신으로 뒤덮고 새끼손가락을 절단한 듯한 손으로 충격을 자아낸 것이다. 일본 현지에서 손가락 절단 행위가 야쿠자들의 행동으로 여겨진 여파다.
이에 현지 네티즌들은 "이 캐스팅 괜찮은 거냐", "아무리 프로그램 콘셉트라지만 진짜 야쿠자를 데려왔냐"라며 충격을 표하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시즌1에서도 이 프로그램 콘셉트 자체가 '불량연애'였던 만큼 문제될 게 없다"라는 시선도 존재해 찬반 논쟁을 야기한 모양새다.
'불량연애'는 폭력 금지, 기물 파손 금지, 협박 금지, 그리고 마지막 날까지 고백 금지라는 규칙 아래 열한 명의 불량배가 모여 일생을 함께할 상대를 찾는 예능이다. 넷플릭스 재팬의 오리지널 시리즈로 지난해 12월 9일 첫 시즌이 공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