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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준우승' 메시, 휴가도 차원이 다르다…전용기 타고 고향 로사리오 도착, 재충전한다

OSEN

2026.07.22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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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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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리오넬 메시(39, 인터 마이애미)가 월드컵 결승 패배의 아픔을 안고 고향 아르헨티나 로사리오로 돌아가 짧은 휴식에 들어갔다.

메시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에서 출발한 전용기를 타고 아르헨티나 로사리오 인근 공항에 도착했다. 새벽부터 수많은 팬들이 아르헨티나 국기와 환영 문구를 들고 메시를 기다렸지만, 메시는 별도의 공개 행사 없이 곧바로 가족과 함께 차량을 타고 로사리오 인근 푸네스의 자택으로 이동했다.

메시는 아내 안토넬라 로쿠소와 세 아들과 함께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사리오에서는 치료를 받고 있는 부친 호르헤 메시도 아들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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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는 새벽 3시 30분부터 팬들이 몰려들었다. 어린 팬들은 "메시는 전설이다. 우리에게 행복을 줘서 고맙다", "아르헨티나는 언제나 당신을 사랑한다"는 손팻말을 들고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메시는 2026 북중미월드컵 결승에서 스페인에 연장 접전 끝에 0-1로 패하며 2연패 도전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에서 8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했지만, 10골을 기록한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에게 밀려 득점왕도 아쉽게 놓쳤다. 월드컵 통산 득점에서도 메시(21골)는 음바페(22골)에게 역전을 허용했다.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을 비롯한 아르헨티나 대표팀 선수단은 하루 앞서 전세기편으로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도착했다. 다만 메시는 가족과 함께 별도로 귀국해 고향에서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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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며칠간 재충전의 시간을 보낸 뒤 이달 말 또는 다음 달 초 미국으로 돌아가 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할 예정이다. MLS 후반기 일정과 리그스컵 등 남은 시즌을 준비하며 다시 그라운드에 설 계획이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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