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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포켓몬고 출시 10년…10억 다운로드·지자체 이벤트 유치전

연합뉴스

2026.07.2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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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기반 게임 시장 개척…지역 관광·경제 활성화 효자
日 포켓몬고 출시 10년…10억 다운로드·지자체 이벤트 유치전
위치기반 게임 시장 개척…지역 관광·경제 활성화 효자

(서울=연합뉴스) 최이락 기자 = 스마트폰 게임 '포켓몬고'가 지난 22일 일본 출시 10년을 맞았다.
출시 초기 열기는 진정됐으나 누적 다운로드 10억건을 돌파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고객 유인 능력이 탁월한 포켓몬고 관련 대형 이벤트를 유치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려는 지자체 간 경쟁도 치열하다.
23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포켓몬고 운영사가 지난 12일 미야기현 센다이시에서 연 이벤트에 3천800여명의 팬이 모였다.
센다이시는 2년 전에도 대규모 이벤트를 개최해 4일간 70억엔(약 631억원)이 넘는 경제 효과를 올렸다.
시 관계자는 "이벤트를 열면 외지 방문객이 대거 찾아와 지역 매력을 홍보할 좋은 기회가 된다"고 말했다.

포켓몬고는 증강현실 기술로 카메라 화면 속 현실 풍경에 포켓몬이 나타나도록 연출해 포획하는 게임이다.
희귀·전설 포켓몬을 수집하는 재미와 운동 효과로 전 연령대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 관광지와 연계해 특수 아이템을 주는 '공식 코스'를 게임 내에 구축한 지자체만 180곳에 달한다.
포켓몬고가 신시장인 위치기반 게임 시장을 확립하자 2019년 '드래곤 퀘스트 워크' 등 현실 세계를 누비며 즐기는 유사 게임 출시도 잇따랐다.
야스다 히데키 도요리서치어드바이스 애널리스트는 "위치기반 게임은 이용자가 직접 이동해야 해 콘텐츠 소비 시간이 긴 데다, 수년에 걸쳐 즐길 수 있어 인기가 오래가기 쉽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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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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