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레지오넬라균 사망자 5명으로 증가
New York
2026.07.22 21:00
시의회, 보건당국 대처 미비 비판
향후 청문회 등 대책 마련 추진
맨해튼 어퍼이스트사이드에서 발생한 레지오넬라균 집단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5명으로 늘었다.
뉴욕시 보건국은 사망자가 이번 집단 감염 관련 확진 사례 82건 중 하나라고 밝혔다.
다만 보건국은 감염원인 34개 냉각탑의 청소와 소독을 모두 마쳤고, 6일간 새 확진사례가 발생하지 않아 감염원이 제거됐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하지만 뉴욕시의회는 이번 레지오넬라균 집단 감염에서 보건국의 대처가 너무 늦었다고 지적했다.
줄리 메닌 시의장은 9월에 이와 관련한 청문회와 교육 강화를 위한 입법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 메닌 의장은 시의회가 레지오넬라병 발생 시 교육 및 주민 고지를 강화하고, 보건국의 전용 핫라인을 설치하는 조례를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최호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