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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중동 확전 우려 속 이란 주재 외교관 일시 철수

연합뉴스

2026.07.22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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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외무부, 이란 여행도 자제 권고…"대사관 원격으로 업무"
英, 중동 확전 우려 속 이란 주재 외교관 일시 철수
영 외무부, 이란 여행도 자제 권고…"대사관 원격으로 업무"

(서울=연합뉴스) 현영복 기자 = 영국 정부는 미국과 이란의 교전이 격화됨에 따라 이란 주재 외교 직원들을 일시적으로 철수했다고 외신들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독일 dpa 통신 등에 따르면 영국 외무부 산하 영연방 개발사무소(FCDO)는 이날 밤 성명을 통해 "보안 상황 때문에 이란 주재 영국 직원들을 일시 철수시켰다"고 밝혔다.
영국 정부는 이란 현지 외교 직원들을 철수시켰지만, 대사관 업무는 원격으로 계속하고 있다.
FCDO는 또 영국 국적자나 영국과 이란을 오가면서 거주하는 사람은 체포, 심문, 구금 등 위험에 직면해 있다면서 이란 여행을 전면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영국 정부는 올해 2월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발발하기 직전에도 비슷한 조치를 취한 바 있다.
미군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상선을 공격했다는 이유로 12일째 이란을 공습했고, 이란도 중동 지역 미군 시설을 공격하며 맞대응해 양국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중동 지역에 전투기와 미사일, 의무 인력 등을 대거 증강 배치하도록 하는 등 이란 전쟁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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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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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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