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 디스플레이 기술이 건축물과 교통시설, 상업공간 등으로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디스플레이 소재 기업들도 패널과 부품 공급을 넘어 공간 전체의 사용자 경험을 설계하는 솔루션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추세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전문기업 동우화인켐㈜(대표이사 이종찬)이 7월 22일 개막해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디스플레이 전문 전시회 'K-디스플레이 2026(K-Display 2026)'에 참가해 'G-TLD(Glass Transparent LED Display)' 등 자사의 투명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투명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중심으로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부스에는 투명 디스플레이 기술이 적용된 교통 인프라, 건축 외장, 상업 공간 등의 활용 사례를 소개하며 실제 적용 환경을 구현했다.
G-TLD는 유리 특유의 개방감과 투명성을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디지털 콘텐트를 구현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동우화인켐은 소재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내구성과 안정성을 향상해 실내외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투명 디스플레이의 시인성과 내환경 특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동우화인켐 측은 해당 기술이 스마트시티와 미디어파사드, 교통 시설, 리테일 공간 등에 적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동우화인켐 관계자는 "디스플레이 산업이 단순한 화면 구현을 넘어 공간과 도시·사람을 연결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동우화인켐은 소재 기술 기반의 혁신을 통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에 새로운 가치를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