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의 귀환’… NHL 패트릭 케인, 시카고 컴백
Chicago
2026.07.23 13:00
스탠리컵 3회 우승 주역, 블랙혹스와 2년 계약
시카고 아이스하키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프로아이스하키(NHL) 시카고 블랙혹스는 23일, 팀의 스탠리컵 3회 우승 주역 패트릭 케인(37∙사진)과 2년 계약을 채결했다고 발표했다.
케인은 지난 2007년 NHL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블랙혹스에 지명돼 16시즌 동안 팀의 간판스타로 활약한다. 통산 1천225공격포인트(446골•779도움)를 기록하며 2010년, 2013년, 2015년 블랙혹스의 스탠리컵 우승을 이끌었다.
케인은 2023년 구단 리빌딩 과정에서 뉴욕 레인저스로 트레이드된 뒤 디트로이트 레드윙스에서 뛰었다. 올여름 자유계약선수(FA)가 된 그는 고향 팀 버팔로 세이버스와 친정팀 블랙혹스를 놓고 고민하다 시카고 복귀를 선택했다.
카일 데이비드슨 블랙혹스 단장은 “케인은 오랫동안 시카고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들을 선사한 선수이자 우승 유전자(DNA)를 갖고 있는 선수”라고 말했다.
케인은 부상으로 왼쪽 어깨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인 블랙혹스 간판스타 코너 베다드의 공백을 메우고, 베다드 복귀 후에는 함께 공격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케인은 NHL 통산 1천369경기에서 1천400공격포인트(508골•892도움)를 기록한 미국 출신 선수 역대 최다 득점자다. 블랙혹스 역사에서도 득점과 도움, 포인트 부문 최상위권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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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