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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6000건 학습시켰다” 현직 변호사의 AI 사용법 [워크인AI ⑩]
2022년 권오빈 변호사가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이후, 변호사의 업무 방식은 크게 달라졌다. 법률 AI가 변호사들 사이에서 보편화하면서, AI에 서면을 검토받거나 AI와 대화하며 서면을 작성하는 환경은 몇 년 사이 이미 익숙한 일이 됐다. 다만 한국의 법률 서비스 환경에 대한 최적화를 하지 않고 쓰는 범용 AI는 뭔가 아쉬웠다. 지난 5월 앤트로픽이 법률 특화 플러그인을 내놔 직접 써봤지만, 영미법을 기준으로 하다 보니 역시 현업에 바로 적용하기엔 불편했다. 오빈은 기성 도구를 쓰는 대신, 자신이 쓸 AI 환경을 직접 만들어보기로 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41925
맛집·호텔 광고, 싹 걸러준다…여행사 직원이 실제로 쓰는 AI
여행과 AI를 잘 아는 IT 플랫폼 회사 직원들은 휴가 계획을 어떻게 짜고 있을까. 구글, 네이버와 카카오, 마이리얼트립과 놀유니버스(NOLㆍ야놀자) 직원들이 활용하는 프롬프트(명령어)를 모아 핵심만 추렸다. “비행기 예산은 넘치면 안 되고, 부모님과 아이들이 모두 만족해야 하고, 관광객 식당 대신 로컬 맛집에 가고 싶고, 할인은 놓치기 싫은데….” 따지고 따지다가 결국 타협했던 조건들, AI는 다 들어줄 수 있다. 광고 글 걸러낸 찐 후기로 식당 추천받고, 최저가보단 예산에 맞는 특가 항공편·숙소 찾는 비법까지. 언제든 불러낼 나만의 ‘1타 여행 가이드’, 복사(Ctrl+C) → 붙여넣기(Ctrl+V)로 만나보자.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46477
개발자 답답해 직접 만들었다…현직 의사의 AI ‘만능 활용법’ [워크인AI⑨]
오전엔 흰 가운을 입고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 오후엔 책상 앞에 앉아 논문을 파고드는 연구자. 한지원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의 하루는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하다. 진료실을 가득 메운 환자를 보고 나면 어느새 해가 기울고, 그제야 마주하는 건 산더미처럼 쌓인 논문들이다. 한 편 한 편 정독할 시간은 늘 모자랐다. ‘이 연구는 기존 자료와 뭐가 다르지?’ 궁금해도, 일일이 비교해가며 확인할 여유는 없었다. 시간은 한정돼 있고, 읽어야 할 자료는 끝없이 밀려든다.
해결법을 찾은 건 AI를 본격적으로 파고들면서다. 과거엔 논문에 쓸 자료 분석을 위해 외부 개발자까지 고용했던 지원이지만, 이젠 직접 AI로 해결한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30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