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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도 못막아"… 남가주 폭염 가운데 '오존 공포'

Los Angeles

2026.07.2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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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주의보 27일 오후 8시까지
노약자·호흡기 질환자 외출 주의
LA지역에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가운데 오존주의보까지 내려져 주민들의 야외 활동 자제가 요구된다. [제미나이 이미지 생성]

LA지역에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가운데 오존주의보까지 내려져 주민들의 야외 활동 자제가 요구된다. [제미나이 이미지 생성]

LA카운티 지역에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고농도 오존 발생이 예상되면서 당국이 오존주의보를 발령하고 시민들에게 야외 활동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사우스코스트대기질관리국은 27일 오후 8시까지 LA카운티 일부 지역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관리국에 따르면 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은 샌퍼낸도밸리와 샌게이브리얼밸리, 글렌도라, 리버사이드, 샌타클라리타밸리 등이다. 이 가운데 글렌도라와 샌타클라리타밸리에서는 대기질지수(AQI)가 ‘유해’ 수준 이상에 이를 수 있다고 당국은 전망했다.
 
오존은 자동차와 산업시설 등에서 배출된 배기가스가 강한 햇빛과 높은 기온 속에서 광화학 반응을 일으키면서 생성된다. 미세먼지와 달리 일반 마스크로 차단하기 어려우며 장시간 노출되면 기침과 호흡곤란 등이 발생할 수 있다.
 
관리국은 어린이와 노인, 호흡기 질환자에게 장시간 또는 격렬한 야외 활동을 줄일 것을 권고했다. 주민들에게도 외출 전 거주 지역의 대기질지수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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