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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기사 무차별 폭행한 20대 체포

Los Angeles

2026.07.2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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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노서…CCTV 범행 장면 공개
22일 샌버나디노 카운티 치노에서 한 남성이 버스 운전기사를 무차별 폭행하는 모습이 버스안 CCTV에 포착됐다. [치노 경찰국 제공]

22일 샌버나디노 카운티 치노에서 한 남성이 버스 운전기사를 무차별 폭행하는 모습이 버스안 CCTV에 포착됐다. [치노 경찰국 제공]

샌버나디노 카운티에서 시내버스 운전기사를 이유 없이 폭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치노 경찰국은 지난 22일 옴니트랜스 버스 운전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로버트 커크우드(23)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발생 시각과 장소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버스 내부 폐쇄회로(CC)TV에는 당시 상황이 고스란히 담겼다.
 
영상에는 커크우드가 주머니에서 물건을 꺼내 버스 운전기사에게 던진 뒤, 출입문 주변 보호 유리막을 돌아 운전석으로 접근해 운전기사의 얼굴과 머리를 여러 차례 가격하는 모습이 담겼다.
 
운전기사는 손을 뻗어 방어하려 했지만 폭행은 계속됐고, 커크우드는 범행 후 버스에서 내려 현장을 떠났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전파하고 버스 CCTV 영상과 경찰 헬기를 동원해 수색에 나섰다.
 
헬기가 인도를 따라 이동하는 커크우드의 위치를 확인해 순찰차에 전달했고, 커크우드는 경찰차를 발견한 뒤 도주를 시도했지만 곧 체포됐다.
 
경찰은 검거 당시 커크우드가 마약 흡입 도구를 소지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범행 동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커크우드는 중범 폭행 혐의로 구속됐다.  
 
경찰은 버스 운전기사의 부상 정도와 병원 치료 여부는 공개하지 않았다.

온라인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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