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가 24일 장중 급락세를 이어가며 코스피에 이어 코스닥 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3분 49초께 코스피200 선물지수의 변동으로 유가증권시장의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유가증권시장에 대한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지수가 5% 이상 하락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 선물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56.88포인트(5.04%) 내린 1070.80이었다.
나흘 연속 유가증권에서 순매수했던 외국인 투자자가 이날은 1조7519억원 순매도 중이고 기관도 1조877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이 2조8105억원 순매수 중이지만 지수를 반등시키기에는 역부족이다.
이날 코스닥 시장도 급락 흐름을 이어가며 오전 11시 47분께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닥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닥150 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6% 이상 하락하고 코스닥150 지수가 직전 매매거래일의 최종수치 대비 3% 이상 하락해 동시에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이 3899억원 순매수 중이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57억원, 2138억원 순매도 중이다.
이날 오후 12시 2분 기준 코스피는 422.92포인트(5.96%) 내린 6673.97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40.65포인트(5.14%) 하락한 749.63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