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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연속골’ 손흥민, MLS 17라운드 베스트11 선정

중앙일보

2026.07.23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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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 복귀 이후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손흥민이 MLS 주간 베스트11에 선정됐다. AFP=연합뉴스

소속팀 복귀 이후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손흥민이 MLS 주간 베스트11에 선정됐다. AFP=연합뉴스

북중미 월드컵 본선 무득점 부진 이후 소속팀에 복귀한 축구대표팀 캡틴 손흥민(LAFC)이 화려하게 부활했다.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주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MLS 사무국은 24일(한국시간) 2026 MLS 16·17라운드를 묶어 ‘팀 오브 더 매치데이(베스트 11)’를 발표했다. 3-4-3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선정한 11명 중 손흥민은 가장 뛰어난 활약을 선보인 세 명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루이스 수아레스(인터 마이애미)와 케빈 켈시(포틀랜드 타임버스)가 공격진에 함께 했다.

MLS는 손흥민을 베스트 공격수로 선정한 배경에 대해 “한국 축구대표팀 간판 손흥민이 북중미 월드컵을 마치고 리그에 컴백한 이후 폼을 완벽히 되찾았다”면서 “로스앤젤레스(LA) 갤럭시전(3-0 승) 1골, 레알 솔트레이크전(3-1 승) 1골 1도움으로 시즌 첫 득점에 어시스트까지 추가하며 리그 도움 선두(10개)를 굳건히 했다”고 설명했다.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린 손흥민이 MLS 16-17라운드를 통합한 주간 MVP로 선정됐다. 사진 MLS 인스타그램 캡처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린 손흥민이 MLS 16-17라운드를 통합한 주간 MVP로 선정됐다. 사진 MLS 인스타그램 캡처

손흥민은 지난 18일 지역 라이벌 LA 갤럭시를 상대로 후반 12분 올 시즌 정규리그 마수걸이 득점포를 터뜨렸다. 지난해 11월23일 밴쿠버 화이트캡스전 이후 경기수로는 16경기, 날짜로는 237일 만에 맛본 득점포다.

오랜 무득점의 고리를 끊어낸 이후엔 2경기 연속포로 쾌조의 골 감각을 거듭 입증했다. 닷새 뒤인 지난 23일 레알 솔트레이크를 상대로 전반 11분 득점포를 터뜨렸고, 전반 40분에는 팀 동료 드니 부앙가의 추가 골을 도와 시즌 10호 어시스트 고지에 올랐다.

손흥민은 오는 26일 오전 11시30분 안방인 LA의 BMO스타디움에서 스포팅 캔자스시티를 상대한다. 시즌 3호골 무대로 기대를 모으는 승부다.



송지훈([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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