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물류로봇 성능·안전성 검증한다…KTL·KILA 업무협약

중앙일보

2026.07.24 00:22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KTL과 한국통합물류협회 관계자들이 7월 23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수서분소 로봇시험인증센터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L과 한국통합물류협회 관계자들이 7월 23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수서분소 로봇시험인증센터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한국통합물류협회(KILA)와 7월 23일 오후 2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수서분소 로봇시험인증센터에서 물류로봇 및 자동화 설비의 시험·인증과 표준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문재택 KTL 산업표준본부장, 이동혁 로봇시험인증센터장, 조무영 한국통합물류협회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KTL의 로봇 시험·인증 역량과 168개 회원사를 보유한 KILA의 물류산업 네트워크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첨단 물류 기술의 안전한 현장 도입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KILA 회원사가 도입·운영하는 자율이동로봇(AMR), 무인운반차(AGV), 팔레타이징 로봇,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자율주행 지게차 등을 대상으로 성능과 안전성 검증을 지원한다. KILA 회원사에는 시험·인증 비용 우대 등 실질적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물류 자동화 신기술이 산업 현장에 안정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관련 단체표준 개발과 표준화 활동도 공동 추진한다. 이를 통해 물류로봇의 성능과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KTL의 로봇 테스트베드와 시험시설은 KILA 회원사의 물류창고, 물류센터 등 실제 현장과 연계된다. 양 기관은 연구개발, 시험평가, 현장 실증으로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국책사업 공동 기획과 기술정보 교류도 확대할 계획이다.

KTL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물류산업 분야의 시험·인증과 표준화 지원을 본격화한다. 스마트물류 확산에 따라 새롭게 요구되는 로봇 안전성과 디지털 데이터 신뢰성 확보를 지원해 물류기업의 기술 도입 부담을 줄이고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동혁 KTL 로봇시험인증센터장은 “물류로봇은 실제 물류 현장에서 안전성과 신뢰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험평가와 표준화 역량을 바탕으로 물류기업이 첨단 물류기술을 안심하고 도입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기술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문재택 KTL 산업표준본부장은 “이번 KILA와의 협약은 시험인증기관과 물류산업계를 연결하는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물류로봇 시험·인증과 표준화 지원을 지속 확대해 스마트물류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업의 기술혁신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