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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대한민국 주거환경대상] 한솔데코, AI 하자분석 누적 처리 50만 장 돌파

중앙일보

2026.07.24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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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데코가 인공지능(AI) 기반 건설 하자 분석 서비스 운영 규모를 확대하며 공동주택 인테리어 점검 자동화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건설·인테리어 업계에 따르면 한솔데코의 기업 간 거래(B2B) 하자 분석 서비스 ‘소소하자’의 누적 이미지 처리량은 50만 장을 넘어섰다. 소소하자는 현장에서 촬영한 도배·마루 하자 사진을 AI가 하자 종류와 위치별로 분류하고, 보수 단계와 정산 견적을 산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회사에 따르면 최근에는 복수의 시공사가 동시에 서비스를 이용하는 환경에서 하루 수천 장 규모의 점검 자료를 처리하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

한솔데코는 분석 데이터를 외부로 전송하지 않고 자체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에서 처리하는 온프레미스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이미지 객체 탐지 모델과 시각언어모델(VLM)을 결합한 자체 분석 파이프라인도 운영한다. 정부 표준품셈 2만1786건을 매핑해 하자 보수에 필요한 정산 견적을 자동 산출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관련 기술은 특허 등록으로 이어졌다. 한솔데코는 ‘도배 하자 관리 시스템 및 그 방법’, 공공기관과 공동 등록한 ‘공동주택 도배 마감하자 감지·관리 시스템’에 이어 지난 6월 ‘AI를 이용해 도배 마감하자 이미지로부터 하자 데이터를 추출하는 방법 및 그 장치’를 등록했다.

현재 관련 기술 특허 3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품질경영, 환경경영, 안전보건경영 국제표준 인증도 운영하고 있다.

황순영 한솔데코 대표는 “건설 현장의 하자 점검은 점검자마다 기준이 달라 정량화가 어려운 분야”라며 “축적된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객관적이고 표준화된 점검 및 정산 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술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솔데코는 AI 기반 공동주택 하자 분석 기술력과 디지털 품질관리 솔루션의 경쟁력을 인정받아 ‘2026 대한민국 주거환경대상’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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