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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포추어탕] "삼복더위 물렀거라"…추어탕 포장하면 전복 무료

Los Angeles

2026.07.24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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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포추어탕

구포추어탕

무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삼복 시즌, 원기 회복을 위한 보양식 수요가 늘고 있다.  
 
LA 한인타운의 '구포추어탕'은 중복과 말복을 맞아 추어탕 포장 고객에게 전복을 무료로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며 고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구포추어탕은 2005년 9월 문을 연 이후 현재까지 20여 년간 8가와 베렌도 한자리에서 오직 추어탕과 추어불고기만을 전문으로 운영해온 추어요리 전문점이다. 메뉴를 다양화하기보다 한 가지 음식에 집중하며 전통의 맛을 지켜온 것이 이곳만의 자부심이다.
 
특히 추어를 통째로 갈아 넣는 방식이 아닌 전통 조리법을 고수한다. 미꾸라지를 손으로 일일이 으깨 뼈를 걸러낸 뒤 사골국물에 끓여내 담백하면서도 깊고 진한 풍미를 완성한다. 오랜 세월 변함없는 맛으로 단골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이유다.
 
구포추어탕은 재료 관리에도 정성을 아끼지 않는다. 업주가 직접 매일 7곳의 한인 마켓을 방문해 신선한 식재료를 구입하고,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적정량만 조리해 남는 재고 음식이 없도록 운영하고 있다.
 
대표 메뉴인 추어탕과 함께 구포추어탕만의 별미인 추어불고기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팬데믹 이후 외식 물가가 크게 올랐음에도 직접 운영을 통한 비용 절감으로 가격을 유지해 오고 있다. 추어탕은 세금 포함 20달러, 추어불고기 콤보는 25달러에 제공된다.
 
구포추어탕 측은 "앞으로도 메뉴를 늘리기보다 지금의 추어탕을 더욱 깊고 정성스럽게 만드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며 "언제 찾아와도 같은 맛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집밥 같은 식당으로 남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구포추어탕은 말복까지 추어탕 포장 고객에게 전복을 무료로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우버이츠와 도어대시를 통한 배달 주문도 가능하며 EBT 카드도 사용할 수 있다.
 
구포추어탕은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영업한다.
 
▶문의: (213) 384-5537
 
▶주소: 3071 W. 8th St., Los Ange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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