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네이도 히터 25만대 리콜
Los Angeles
2026.07.24 01:46
과열로 화재 위험 가능성
화재 8건·1명 연기 흡입
보네이도(Vornado) 브랜드의 소형 타워형 히터 제품이 화재 위험으로 리콜됐다.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최근 보네이도 에어(Vornado Air)가 판매한 ‘SRTH 스몰 룸 타워 히터(사진)’ 약 25만5000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CPSC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내부 팬 블레이드가 모터 축에서 분리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경우 팬이 느려지거나 멈추면서 제품 내부가 과열되고 외부 케이스 및 부품이 녹아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리콜 대상 제품은 검정색과 흰색 두 종류로 높이 약 12.5인치, 지름 약 6인치 크기다. 제품 전면에는 ‘Vornado’ 로고가 표시돼 있으며 하단 은색 라벨에서 ‘TYPE SRTH’ 모델명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까지 총 32건의 과열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8건은 화재로 이어졌다. 또 1명은 연기 흡입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고됐다.
해당 제품은 2013년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콜스, 베드배스앤드비욘드, 에이스 하드웨어 등 전국 매장과 아마존, 보네이도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40~50달러에 판매됐다.
업체 측은 소비자들에게 즉시 제품 사용을 중단하고 환불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리콜 관련 문의는 보네이도 고객센터(844-205-7978) 또는 리콜 전용 웹사이트(recalls.vornado.com)를 통해 가능하다.
송영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