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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덱 2경기 연속 QS+승승…”강한 피칭 하다가 맞춰잡는 투구” 박진만 감독도 놀랐다 [오!쎈 잠실]

OSEN

2026.07.24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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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형준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잠실 원정 첫날 완승을 거뒀다. 삼성은 24일 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에서 15-4 완승을 거뒀다. 새 외국인 투수 크리스 페덱이 호투를 펼쳤고, 타자들은 두산 선발 최민석을 완전히 무너뜨렸다.경기를 마치고 삼성 박진만 감독과 페덱이 승리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7.24 / jpnews@osen.co.kr

[OSEN=지형준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잠실 원정 첫날 완승을 거뒀다. 삼성은 24일 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에서 15-4 완승을 거뒀다. 새 외국인 투수 크리스 페덱이 호투를 펼쳤고, 타자들은 두산 선발 최민석을 완전히 무너뜨렸다.경기를 마치고 삼성 박진만 감독과 페덱이 승리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7.24 / [email protected]


[OSEN=잠실, 홍지수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화끈한 타격과 새 외국인 투수 크리스 페덱의 호투를 앞세워 두산 베어스를 완파했다. 

삼성은 2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두산을 15-4로 꺾고 기분 좋은 2연승을 달렸다. 페덱은 6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2승을 거뒀고, 타선은 장단 15안타를 몰아치며 대승을 이끌었다.

경기 후 박진만 감독은 “선발투수 페덱은 2번째 경기에서도 안정된 모습을 보여줬다. 초반에는 강한 피칭을 하다가 3회에 점수 차가 많이 벌어진 뒤에는 맞혀잡는 유형의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페덱은 경기 초반부터 안정감을 보였다. 1회 무사 3루 위기를 삼진과 파울플라이로 넘기며 실점하지 않았고, 이후 다양한 구종을 앞세워 두산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했다. 최고 시속 152km의 패스트볼과 싱커, 커터, 체인지업, 커브, 스위퍼를 고루 활용하며 87구 만에 6이닝을 책임졌고, KBO리그 데뷔 후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와 함께 2연승을 완성했다.

박 감독은 “2실점 자체가 많지도 않았지만, 그 실점도 투구패턴 변화를 감안 했을 때 큰 의미가 없다고 봐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OSEN=지형준 기자]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최민석, 삼성은 크리스 페덱을 선발로 내세웠다.3회초 2사 만루에서 삼성 박진만 감독이 강민호의 2타점 적시타에 득점에 성공한 류지혁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7.24 / jpnews@osen.co.kr

[OSEN=지형준 기자]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최민석, 삼성은 크리스 페덱을 선발로 내세웠다.3회초 2사 만루에서 삼성 박진만 감독이 강민호의 2타점 적시타에 득점에 성공한 류지혁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7.24 / [email protected]


타선은 2회 이재현의 선제 적시 2루타로 포문을 열었고, 3회 승부를 결정지었다. 최형우의 2타점 적시타와 디아즈의 적시타로 흐름을 탄 삼성은 두산 유격수 박찬호의 송구 실책을 놓치지 않았다. 이후 강민호의 2타점 적시타, 김지찬의 적시타, 구자욱의 2타점 적시타까지 이어지며 3회에만 9점을 몰아쳐 순식간에 10-0으로 달아났다.

삼성은 이후에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5회 구자욱의 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한 뒤 7회 김성윤의 적시타와 김도환의 희생플라이, 디아즈의 적시타로 3점을 더 보탰다. 9회에는 김현준의 희생플라이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두산은 중반 이후 추격에 나섰지만 세베리노와 김기연, 김대한의 적시타로 4점을 만회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박 감독은 “타선은 초반에 자칫 침체되는 분위기가 있었지만, 2회 2아웃 이후에 류지혁의 도루 스타트와 이재현의 장타가 터지면서 선취점을 낸 장면이 매우 컸다”며 “그 선취점이 분위기를 바꾸는 계기가 됐다. 그 후에는 모두가 좋은 타격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삼성은 페덱에 이어 이승민, 임기영, 미야지가 남은 이닝을 책임지며 대승을 완성했다. 투타가 모두 완벽하게 맞아떨어진 삼성은 잠실 원정 첫 경기를 완승으로 장식하며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반면 두산은 선발 최민석이 3회를 버티지 못한 데다 수비 실책까지 겹치면서 힘 한 번 써보지 못한 채 안방에서 완패를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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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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