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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고 미드필더 월드컵 MVP 영입한다!' 레알 마드리드, 로드리 영입 급물살...무리뉴 마음 돌렸나

OSEN

2026.07.24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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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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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월드컵 MVP 로드리(30·맨체스터 시티)가 레알 마드리드에 갈까.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스페인의 우승을 이끌며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로드리가 레알 수뇌부의 마음을 돌려놓았다.

ESPN은 23일(한국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레알 마드리드의 로드리 영입 가능성을 더 이상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보도했다.

불과 몇 주 전만 해도 분위기는 정반대였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로드리의 부상 이력을 우려했고, 새 사령탑 조제 무리뉴 감독 역시 다른 유형의 미드필더를 원하면서 로드리는 올여름 영입 후보에서 사실상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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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는 2024년 9월 무릎 인대 부상을 당한 뒤 회복 과정이 기대보다 더뎠다. 레알은 다비드 알라바와 다니 카르바할 등 주축 선수들이 무릎 부상 이후 긴 시간 고전한 경험이 있어 신중한 입장을 유지해 왔다.

그러나 북중미 월드컵이 모든 분위기를 바꿨다. 로드리는 주장 완장을 차고 스페인을 정상으로 이끌었다. 프랑스와 준결승, 아르헨티나와 결승전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2024년 발롱도르 수상 당시의 기량을 완전히 되찾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레알 내부에서도 기류 변화가 감지됐다. ESPN은 "레알의 일부 고위 관계자들은 이제 로드리 영입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호세 앙헬 산체스 단장과 수석 스카우트 주니 칼라파트가 로드리 영입에 적극적인 인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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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아직 맨체스터 시티와 공식 협상이 진행된 것은 아니다. ESPN은 현재까지 양 구단 사이에 구체적인 협상이 시작됐다는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무리뉴 감독은 여전히 다른 스타일의 미드필더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마테우스 페르난데스와 엔소 페르난데스 등을 영입 후보로 검토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구단 내부에서는 감독의 의견이 절대적인 걸림돌은 아니라는 분위기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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