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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퀴틀람 공원 화단 싹쓸이한 여성들 경찰 수사 착수

Vancouver

2026.07.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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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트리 웨이 인근서 수레 동원 훔쳐 달아나
X에 30초 분량 범행 폭로 인근 학교 CCTV 수사
출처=Coquitlam RCMP

출처=Coquitlam RCMP

 코퀴틀람 공공 공원에서 화단의 꽃을 무단으로 꺾어 간 여성 두 명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코퀴틀람 연방경찰(RCMP)은 용의자 신원 파악을 위해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했다.
 
블랙박스 영상 속 무단 채취 정황
 
경찰이 X(옛 트위터)에 공개한 30초 분량의 차량 블랙박스 영상에는 지난 22일 파인트리 웨이와 트레버 윙그로브 웨이 교차로 인근 공원에서 여성 2명이 꽃을 대량으로 가져가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는 한 여성이 수레에 꽃을 가득 싣고 옮기고, 다른 여성은 양팔에 꽃다발을 안은 채 이동하는 장면이 나온다. 공공 녹지에 심어진 꽃을 허가 없이 가져가는 모습이 그대로 촬영됐다.
 
영상 공개 뒤 주민 제보 이어져
영상은 공개 이후 조회수 15만 회를 넘겼고 댓글도 150여 개가 달렸다. 주민들은 공공시설 훼손을 비판하는 한편, 인근 학교 폐쇄회로(CCTV)확인 등 수사에 도움이 될 만한 의견을 잇달아 올렸다.
 
경찰은 아직 용의자 신원을 확인하지 못했다며, 영상 속 인물을 알고 있거나 사건과 관련한 정보를 가진 주민은 사건번호 2026-15507을 확인한 뒤 경찰 대표전화 604-945-1550으로 제보해 달라고 밝혔다.
 
 

밴쿠버 중앙일보=이주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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