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이선정 “너무 힘들다, 모은 돈 바닥”…母식당서 일하는 근황 공개

중앙일보

2026.07.25 02:20 2026.07.25 18:26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유튜브 캡처

유튜브 캡처

배우 이선정(48)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24일 유튜브 채널 ‘이선정의 선정하기’에는 어머니가 운영하는 국수 식당에서 일하는 이선정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선정은 앞치마와 고무장갑을 착용한 채 직접 국수를 삶고 설거지를 하며 식당 일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무거운 국수 솥을 옮기면서 “운동한다고 생각하고 하면 괜찮다”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이선정은 “일 안 하면 백수니까 집에 있을 바에는 엄마를 도와드리는 게 좋다”며 식당에서 일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유튜브 캡처

유튜브 캡처

그는 “처음에는 국수 삶는 것도 못 했다. 그냥 서빙만 도와주려고 왔다가 결국 국수 삶고 설거지까지 하게 됐다”며 “먹고살기 힘들다. 너무 힘들다”고 말했다. 또 식당 일을 하기 전에 “그냥 푹 쉬었다”면서“연예인이 일이 없으면 백수 아니냐. 일이 없는 날은 엄마 가게에 와서 도와드리고 평일에는 운동하거나 아무 일 없이 지냈다”고 했다.

2년간 본업을 쉬었다는 그는 “전에 모아뒀던 돈 가지고 썼는데 이제 거의 바닥”이라며 “그걸 떠나서 일을 안 하니까 너무 허무하다”고 털어놓았다.

이혼 이후 아픔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이선정은 “그때는 너무 힘들어서 죽고 싶고 공황장애도 심하게 오고 아팠다”며 “14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니까 무뎌지면서 ‘그럴 수도 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또 “옛날 같았으면 이혼하면 방송도 못 했을 텐데 지금은 이혼했다고 해서 흠도 아니다”라며 “움츠러들었던 나 자신에서 벗어나 이제 나아가고 싶은 것”이라고 했다.

공황장애로 병원까지 다녔다는 그는 “(공황장애) 약을 끊은 뒤에도 가방에는 갖고 다녔다. ‘약은 있어, 괜찮아’라는 마음으로 다른 생각을 하다 보니 괜찮아졌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아직까지 약은 갖고 다닌다”고 했다.

1995년 김부용의 노래 ‘풍요 속의 빈곤’ 무대에서 ‘맘보걸’로 활동한 이선정은 이후 MBC 시트콤‘남자 셋 여자 셋’ 등에 출연했다.




신혜연([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