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슈퍼 루키' 장찬희가 돌아온다. 오른쪽 팔꿈치 굴곡근 부종으로 잠시 쉼표를 찍었던 장찬희는 퓨처스 등판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이르면 다음 주 1군 마운드에 다시 설 전망이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지난 25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장찬희의 복귀 계획을 밝혔다.
박진만 감독은 "원래 오늘 퓨처스리그 등판 계획이 잡혀 있었는데 폭염 때문에 경기가 취소됐다. 현재 몸 상태는 정상 수준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원래는 1~2경기 정도 던진 뒤 몸 상태를 확인하고 1군에 올릴 계획이었다. 그런데 다음 주 퓨처스 일정이 없고 내일(26일)도 폭염으로 취소될 가능성이 있다. 월요일(27일) 오전 11시 경기에는 등판할 수 있을 것 같다. 한 경기 던진 뒤 몸 상태에 문제가 없으면 이르면 다음 주 1군에 콜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OSEN=대전, 지형준 기자]
경남고를 졸업하고 올해 삼성 유니폼을 입은 장찬희는 데뷔 시즌부터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18경기에 등판해 4승 4패, 평균자책점 4.58을 기록하며 선발진의 한 축을 맡았다.
박진만 감독은 장찬희를 두고 "신인답지 않게 여유가 있고 배포도 좋다. 원태인에 이어 토종 에이스 역할을 맡을 재목"이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1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오른쪽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정밀 검진 결과 굴곡근 부종 소견이 나왔고, 구단은 데뷔 첫 시즌을 치르는 신인인 만큼 무리시키지 않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