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6일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서울 중구 우리금융그룹 본사 비전홀에서 열린 '2026년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이 동양생명을 완전자회사로 편입하는 절차를 사실상 마무리했다.
26일 우리금융은 지난 24일 이사회를 열고 동양생명 자회사 편입을 위한 포괄적 주식교환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포괄적 주식교환이란 완전모회사가 될 회사가 완전자회사가 될 회사의 발행주식 전부를 취득하고, 그 대가를 자회사 주주에게 교부하는 절차다. 주식교환 절차가 마무리되면 동양생명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장 폐지되고, 우리금융지주의 완전자회사로 편입된다. 동양생명 주주는 자본시장법령에 따라 시가 기준으로 산정된 교환비율로 우리금융지주 신주를 받게 된다.
주식 교환일은 8월 11일로, 우리금융지주 신주는 같은 달 31일 상장될 예정이다. 동양생명은 다음 달 3일까지 주식매수청구 기간을 거친다. 우리금융은 “그룹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보험 부문 역량 강화를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