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약칭 사당귀)'에서는 과거 헬스장 보승 양치승이 돌아왔다.
양치승은 이날 '사당귀'에 3년 만에 돌아왔다. 셰프 정호영을 만난 그는 "일하고 왔다. 요즘 망한 상태로 길게 계속 망하는 느낌이다"라고 안타까운 근황을 밝혔다.
[사진]OSEN DB.
이어 그는 "지금도 법적인 소송을 하고 있다. 최대한 회원 분들께 피해가 안 가게끔 노력하는 게 최소한의 도리다. 보이는 것만 15억원이다. 처음 인테리어비, 시설비, 리모델링비, 변호사비, 회원 환불액, 보증금, 임대료 이중으로 낸 거 다 따지면 20억 원 훨씬 넘는다"라고 구체적인 피해 금액을 밝혀 충격을 자아냈다.
'사당귀' MC 김숙은 "저 상황에도 회원들을 한 명 한 명 다 해주시더라"라며 양치승을 감쌌다.
특히 양치승은 자신의 피해에 대해 "이게 왜 불거졌냐면 (헬스장) 건물이 지어질 당시에 기부채납이 시작될 즘이었다. 건물이 나라땅인데 건물주가 고지를 안 한 거다"라고 밝혀 공분을 자아냈다.
실제 지난해 국정감사까지 참석한 양치승은 자신과 같은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직접 피해 사실을 진술해 양치승법이 통과되도록 힘쓰기도 한 바. 이에 그는 정호영을 만나 평소 관심 있던 요식업에 새롭게 도전하고자 의욕을 다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