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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 소환 조사

중앙일보

2026.07.26 05:07 2026.07.2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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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중 전 청주시의원. 사진 청주시의회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 사진 청주시의회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를 받는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이 26일 경찰 조사를 받았다.

최 전 의원은 이날 오후 2시쯤 청주청원경찰서에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미성년자 의제강간, 성착취물 제작, 성판매 권유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4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

최 전 의원이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것은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 15일에는 시의회와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이 이뤄졌다.

경찰은 최 전 의원을 상대로 피해 여중생으로부터 나체 사진을 요구한 사실이 있는지 등을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전 의원이 이날 조사에서 어떤 취지로 소명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지난 5월 첫 조사에서는 “미성년자인 줄 몰랐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최 전 의원은 2024년 10월부터 1년간 3차례에 걸쳐 차량과 모텔 등에서 중학생과 성관계를 가지고, 나체 사진을 촬영해 보내라고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최 전 의원은 지난 1일 취임했으나 경찰 수사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난 16일 의원직에서 물러났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같은 달 20일 최 전 의원을 제명했다.



김은빈([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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