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7개월 만에 임대 멤버로 돌아온 강훈이 멤버들과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등장부터 강훈은 "신입 아니다"라며 자신감 넘치는 인사를 건넸고, 이를 본 김종국은 "왜 이렇게 꺼드럭대냐"고 견제하며 앙숙 케미를 선보였다.
이어 김종국은 "강훈 말투가 싸가지 없어졌다"고 장난스럽게 몰아갔고, 강훈은 "축구 안 나가서 그러냐"며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 애착 동생으로 챙기던 김종국의 서운함도 폭발했다.
[사진]OSEN DB.
무엇보다 눈길을 끈 건 지예은과의 재회였다. 과거 '보조개 커플'로 썸 분위기를 만들었던 지예은은 강훈을 보자마자 "오빠 미안하다"고 먼저 사과했고, 강훈은 최근 지예은과 댄서 바타의 열애설을 언급하며 "기사로 접했다"고 말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이에 얼굴이 빨개진 지예은은 "나 좋아했던 것 같은데… 그렇게 됐다"고 농담을 던졌고, 강훈은 "괜찮다. 너무 기분 좋은 소식이었다. 박수를 치면서 기사를 봤다"고 받아쳐 폭소를 유발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종국도 "안 그래도 강훈이 이제 '런닝맨' 편하게 나갈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더라"고 거들며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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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버스에서도 강훈은 "예은이 옆에는 안 앉겠다. 나 가지고 놀았잖아"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지예은 역시 "나도 오빠 옆에 앉기 싫다"고 응수하며 티격태격 케미를 이어갔다.
또 강훈은 "바타 님이 춤추는 모습이 정말 매력 있더라"고 말하며 "어떤 매력이 있었길래? 싶었다"고 하자 모두 "다 멀리서 바라만 본 거냐"며 폭소, 지예은도 "있을 때 잘하지"라며 짓궂게 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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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그러다 강훈이 널 좋아했으면 어쩔 뻔했냐"는 질문이 나오자 강훈은은 단호하게 "아뇨, 절대 그럴 일 없다"고 선을 그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강훈은 "지예은이 나를 버렸다", 날 가지고 놀았다"며 "철저히 이용당했다"고 농담해 '구썸' 커플의 깔끔한 마무리를 알리며 또 한 번 폭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