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하브라 시가 아산화질소(Nitrous Oxide)와 크라톰(Kratom) 판매 규제를 추진한다. 시의회는 지난 20일 열린 회의에서 시 스태프에게 아산화질소와 크라톰 판매와 유통을 규제하는 조례안을 마련하도록 하고 이후 판매 금지 여부 등을 검토하기로 결정했다. 시의회 결정은 OC정부가 직할 지역 내에서 오락용 웃음가스 판매를 금지한 데 이어 지난 1년 사이 풀러턴, 가든그로브, 코스타메사, 샌타애나 등에서도 비슷한 조례를 가결했거나, 마련중인 가운데 이뤄졌다. 일명 웃음가스로 불리는 아산화질소는 오래전부터 의료계에서 진통, 진정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스모크숍, 리커스토어 등에서도 살 수 있다. 의료계에선 환각을 목적으로 남용할 경우 신경 손상, 정신병 등을 초래할 수 있으며, 혼수상태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크라톰은 동남아시아의 식물이다. 천연 형태는 진통제 대체재로 활용되지만, 합성 성분인 7-OH는 오피오이드와 유사한 중독성을 일으킬 수 있다. 최근 연방마약단속국(DEA)은 7-OH 제품을 임시 규제 대상으로 지정했지만, 천연 제품과 합성 제품을 구분하기 어려워 일부 로컬 정부는 모든 크라톰 판매를 금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