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 메트로폴캠퍼스 청사종합체육관에서 ‘2026 경동대학교·양주시 오픈 국제태권도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가 7월 25·26일 경기도 양주시 메트로폴캠퍼스 청사종합체육관에서 ‘2026 경동대학교·양주시 오픈 국제태권도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세계 각국 태권도 선수와 지도자, 경기북부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가했다.
개회식에는 전성용 경동대 총장과 이영훈 산학부총장, 한상민 양주시의회 의장 등 대학과 경기북부 공직자, 체육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한국 최초 태권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정재은씨도 참석해 각국 선수들의 환영을 받았다. 개회식에서는 임영선 조직위원장의 개회선언과 내빈 축사, 선수선서에 이어 경동대 태권도시범단 공연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멕시코·러시아·중국·필리핀·독일·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네팔·동티모르 등 10개국 선수 1300명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겨루기·공인품새·태권체조·종합격파·스피드발차기·팀시범경연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고, 교류했다.
전성용 총장은 환영사에서 태권도를 세계 2억 명이 즐기는 글로벌 스포츠로 소개하며 “승패보다 중요한 것은 예의와 존중, 도전과 인내”라고 말했다. 이어 “참가 선수들이 이 대회에서 저마다의 실력을 마음껏 펼치고 깊은 우정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참가 선수들은 경기 전 입국해 경기북부와 서울 등을 둘러보며 한국 문화를 체험했다. 중국 선수들은 경기장에서 가까운 서울우유 양주공장을 방문해 유제품 생산 시설을 견학했다. 선수들의 국내 투어는 이번 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