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지연 기자] 배우 이준이 수박 농사 별점을 매겼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는 '택배 상하차 뺨치는 1.2톤 수박 나르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준은 수박 농가를 찾아 수확부터 판매까지 경험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 이준의 사수는 청년 농부로 "수박은 한 통에 7kg에서 12kg까지 한다"고 소개했다. 그러자 이준은 "무거운 건 생수보다 더 무겁다"며 "생수 배달 하고 나서 손목이 2,3주 동안 안 굽혀졌다"고 토로했다.
그러나 사수는 "지금은 시간 많이 지나지 않았냐"며 "괜찮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수박을 수확한 뒤 트럭에 옮기던 이준은 "이게 말이 좋아 수박이지 택배 상하차랑 뭐가 다르냐"며 체력적으로 꽤 부치는 일이라고 표현했다.
이후 이준은 수박 배달, 판매 등까지 마친 뒤 일당으로 8만 7500원을 받았다. 여기에는 이준이 판 수박 10통에 따른 인센티브 3만원이 포함되어 있었다. 오늘 한 일의 평점을 매겨 달라는 제작진의 요청에 이준은 "2.5점"이라며 "리스크가 너무 크다. 한 해 농사의 리스크가. 스위치 잘못 눌렀다가 2억원을 손해봤다고 하더라. 내 멘탈로는 못할 것 같다"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와 별점줄 때 당연히 너무 힘들다 그런 말 할줄알았는데 농사 리스크 얘기 하는 거 보고 진짜 띵 했다 보면 볼수록 진짜 진국이네", "이 편 시민들이랑 티키타카 하는 게 뭔가 무한도전 감성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